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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강득구 예비후보가 24일 교육·문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안양/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안양시청에서 교육과 문화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문화가 삶이다'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공약 기자회견에서 "만안을 경기 최고의 문화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연현마을 공영개발 조속 추진해 복합공원 조성 ▲박달동에 대규모 에코밸리 만들어 경기권 최고의 기후환경재단 설립 ▲안양예술공원을 문화예술 집합지로 조성 ▲반려동물공원 확대 운영 등을 약속했다.

그는 특히 박달동의 에코밸리에 대해 적환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등을 포괄한 환경허브로 조성, 환경교육을 위한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다짐했다. 동시에 안양생태이야기관과 새물공원, 기후환경재단을 삼각으로 연결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해 교육체험벨트로 묶는다는 구상이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달 발표한 교육공약(2월18일자 4면 보도)도 한번 더 언급했다. 안양형 교육특구 지정해 학교와 마을, 지자체, 대학이 함께 미래 창의교육의 큰 틀을 짜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자율학년제 지원센터, 진로진학 지원센터, 고교별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한편 또 경인교대 부설초를 세우고, 권역별 미래형 유초중고 통합학교를 추진해 교육과정이 서로 연동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