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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가 포천선관위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이철휘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이철휘(66)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국회의원 후보가 포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26일 이 후보는 포천시 시·도의원들과 가평군 도·군의원들과 함께 오전 9시께 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지난해 대한민국은 일본과의 무역전쟁에서 일본을 편드는 친일세력의 준동에도 단결했고 승리했다. 지금은 세계가 코로나19와 싸우는 대한민국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며 "현 정부는 포천에게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정신으로 전철 7호선 연장이라는 선물을 주었고 이를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가평군은 현 정부에 제2경춘국도 가평군안 관철을 요청하고 있고 이는 지역발전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선 집권 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 후보는 선관위 후보 등록 후 충혼탑을 찾아 헌화하면서 "내일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서해수호의 날'"이라고 밝히고 "나라를 위한 희생에는 국가적 예우와 마땅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