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정부을 후보는 26일 의정부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지난 24년 동안 국회의원 보좌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문재인 정부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 지역과 중앙에 걸친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부를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GTX-C노선 조기착공, KTX(수서-의정부) 연장, 지하철 8호선(별내선) 연장, 종합고속버스·도심공항터미널 신설 등으로 의정부의 대중교통체계를 효율적으로 전면 재설계하겠다"며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