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시설과 공연장비가 크게 개선된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2001년 4월 준공된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대극장(1천25석), 소극장(237석), 국제회의장(177석), 전시장 등을 갖춘 경기북부 대표 문화시설이다.
그러나 지은 지 19년이 넘으면서 음향, 영상 등 공연장비는 물론 전반적인 시설의 노후가 심각한 상태다. 이 때문에 대형 공연 유치가 어려워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시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리모델링 타당성 용역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경기도 투자심의위원회로부터 180억원 규모 사업비를 승인받았다. 시는 올 4월 제안공모 형식으로 설계업체를 선정하고 설계를 거쳐 내년께 실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리모델링을 통해 예술의전당 곳곳 안전 설비를 확충하고 각종 장비를 교체한다는 구상이다. 노후도를 감안해 설계에 앞서 구조안전진단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공간도 확충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도시로서 위상에 걸맞게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대적 시설을 들이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한다"며 "전체 사업비는 설계나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2001년 4월 준공된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대극장(1천25석), 소극장(237석), 국제회의장(177석), 전시장 등을 갖춘 경기북부 대표 문화시설이다.
그러나 지은 지 19년이 넘으면서 음향, 영상 등 공연장비는 물론 전반적인 시설의 노후가 심각한 상태다. 이 때문에 대형 공연 유치가 어려워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시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리모델링 타당성 용역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경기도 투자심의위원회로부터 180억원 규모 사업비를 승인받았다. 시는 올 4월 제안공모 형식으로 설계업체를 선정하고 설계를 거쳐 내년께 실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리모델링을 통해 예술의전당 곳곳 안전 설비를 확충하고 각종 장비를 교체한다는 구상이다. 노후도를 감안해 설계에 앞서 구조안전진단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공간도 확충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도시로서 위상에 걸맞게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대적 시설을 들이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한다"며 "전체 사업비는 설계나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