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62) 미래통합당 인천 남동갑 후보는 29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 영세기업 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경제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연매출이 1억원이 안 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일정 부문의 세금을 감면해주고, 폐·전업 시 일정 기간 소득의 일부를 보전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남동산단 활성화를 위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스마트공장 전환, 중소기업 연구지원센터와 소재·부품 실증화센터 설치, 주차장 확충 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이 외에 남촌동에 4차산업 육성을 위한 도시첨단산단과 에코스마트밸리를 조성하고 구월·모래내 전통시장 물류센터 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반시장·반기업 정책과 각종 규제를 폐기하고 혁신과 자율이 보장되는 시장 논리의 경제 정책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