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901001484500077941.jpg
/석호현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1대 총선에서 화성병에 도전하는 석호현 미래통합당 후보는 29일 경기남부권역 국제공항 유치 도민연합회를 만난 자리에서 "군 공항 이전이 필요하다면서 어디로 이전해야 할지 정하지도 못하고 화성시가 피해 지역 주민에 대한 대안을 내놓지 못한다면 신 공항 추진이 대안일 수밖에 없다"며 신 공항 설립 추진 방침을 공약했다.

석 후보는 "화성시가 수원 군 공항 주변 소음, 고도제한 등 26만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 마련을 하지 않아 피해 주민들이 어떠한 권리 행사도 제대로 못하고 사적인 영외 재산을 침해당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 공항 추진과 동시에 우정~봉담, 병점~동탄 등을 잇는 철도망을 구축해 화성시 동·서간을 연결하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