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코로나19극복캠페인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40여명은 지난 28일 중앙공원 분수대 등 지역 내 5곳에서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은 방역용 마스크(KF80, KF94)를 기부하면 면 마스크 1장과 교체용 필터 5장, 손 소독제 등이 들어있는 '착한 마스크 꾸러미'로 바꿔줬다.

이는 방역용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비교적 감염 위험이 낮은 사람들은 면 마스크를 사용하자는 캠페인으로 이날 2시간 동안 방역용 마스크 1천275개를 모으고 면 마스크 성인용 1천개, 아동용 262개를 배포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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