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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규민(51·사진) 안성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선거에서 압승 다짐과 함께 미래통합당 김학용 후보에 대한 심판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 하나 갈아치우는 선거가 아니라 호시탐탐 정부를 흔들며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세력과 대한민국을 세계에 우뚝 세우려는 선한 힘의 대결"이라며 "촛불혁명 이후 정치개혁은 아직 진행 중이고 개혁 완수를 위해서는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그저 자리보전에 급급한 사람을 반드시 몰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