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읍 남문 공영주차장 착공
강화군이 강화읍 신문리 원도심에 조성할 '남문 공영주차장' 위치도. /강화군 제공

인천 강화군은 '강화읍 남문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이달 중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강화군은 강화읍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화군은 강화읍 남문 주변인 신문리 32의 1 일원 4천971㎡ 부지에 16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오는 9월까지 이번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강화읍 남문 주변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근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컸다.

강화군 관계자는 "주차문제 해결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이자 공약사항이기도 하다"며 "부족한 주차시설이 완료되면 관광객과 주민 불편해소는 물론 강화읍 발전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강화군은 단계적으로 원도심, 주거밀집지역, 주요 관광지 등 44곳에 총 2천277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