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인천지역본부는 1일 계양구 효성동에 있는 '캠코브러리 신나는 교실'과 연수구 청학동에 위치한 '캠코브러리 늘푸른 교실'에 코로나19 예방용품을 전달했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아동센터에 마련한 작은 도서관이다. 코로나19 예방용품은 마스크,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했다.

임년묵 캠코 인천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개학 연기로 인해 캠코브러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저소득층 아동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