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101000053100001421.jpg
안성지역 미래통합당 이영찬 시장 후보(왼쪽)와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가 공통공약을 발표하고 이행 실천 협약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안성지역 미래통합당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와 이영찬 시장 후보가 안성의 전성시대를 열어나갈 5개 분야 공통공약을 발표하고 공약 이행을 위한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1일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공통공약 발표 및 공약이행 실천협약 합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5개 분야 공통공약은 지역경제·일자리와 교통인프라, 교육, 도시행정·복지, 문화·농축산분야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유천·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삼성·SK 등 반도체클러스터 배후 산업단지 조성·확대 및 대기업·외투기업 유치(기업유치시 30% 지역인재 채용), 코로나19 극복 안성시민 1인당 재난기본소득 40만원 지급 추진, 안성시립요양원 및 치매센터 설치, 안성문화재단 설립 및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유적지화, 안성 농축산유통공사 설치 등이다.

또 공통공약 발표 직후 가진 공약이행 실천 협약식에서 두 후보는 공통공약의 이행과 실천을 통해 안성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을 선언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의 책임으로 공약을 이행할 것임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김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들은 입법이나 대규모 예산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국회의원과 시장이 한팀이 돼야만 실현 가능하다"며 "일 잘하고 부지런한 두 후보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대규모 예산은 제가 끌어오고 그 예산으로 이영찬 후보께서 잘 집행해 주시면 안성 전성시대가 더 일찍 열릴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도 "공통공약 발표와 공약이행 실천협약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공약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오늘보다 나은 안성의 내일을 위해 김학용 의원과 함께 반드시 동반 승리해 안성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