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이천·여주지역지부(의장·정상영)는 김용진 (58) 민주당 이천 국회의원 후보를 총선에서 노동존중을 실천할 국회의원 후보자로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
지난 31일 정상영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는 더불어민주당이 노동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국회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용진 후보는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한 노동강도 상승과 급여 감소의 문제에 대한 노동자 연맹의 의견을 듣고 "공장 유치는 물론 증설도 힘들게 하는 수도권 규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해결방안을 강구하자고 제안했다.
정 의장은 "한국노총 이천·여주지역지부 1만2천여 명의 조합원과 가족은 전 조직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