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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오영환 후보 /오영환 후보 선거 캠프 제공

21대 총선 의정부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후보는 1일 '국민에게 안전을! 의정부의 미래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오영환의 희망 119' 정책비전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119중 '11'에 해당하는 2대 비전으로 ▲더 빠르고 활력 있는 기회의 도시 ▲더 따뜻하고 안전한 희망의 도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9대 공약 ▲지하철 8호선 별내에서 녹양까지 연장 ▲국도 3호선-서부로 연결 나들목 조기 완공 ▲경기 북부의 발전과 경기 북부 거점도시화 ▲경기의료원 의정부병원 확장 이전 ▲호원노인종합복지관 신설 ▲가능동 미군부지(CRC) 연구개발단지 유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확대 ▲미세먼지 제로, 아이사랑 놀이터 확대 설치 ▲의정부청년희망센터 설치 등을 공약했다.

오 후보는 그밖에 '국가재난관리 및 조사위원회 설치법'을 통한 독립된 국가재난관리기구 설치, 재난취약계층 안전관리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다. 그는 "제시한 비전과 공약을 통해 의정부의 담대한 변화를 이루겠다"며 "집권당의 총선승리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미래가 있는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별도의 비전선포식은 열지 않고 영상을 제작해 SNS에 소개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