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을 위해 비대면 심리상담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며 불안·우울 등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아진 데 따른 대책이다. 정서 안정과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비대면 상담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준비한 상담 프로그램인 '마음방 똑똑'은 SNS를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지며 신입생의 고민과 궁금증을 함께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대학 내 설치된 '학생상담·인권센터'는 대학 생활과 관련된 유용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대학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한 일대일 상담도 진행한다.
내방 대면 상담 위주로 진행되던 상담을 전화·온라인 상담 등으로 확대한 상담 프로그램인 '토닥토닥 365'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재능대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재학생들이 대학 생활과 개인적인 고민 등을 상담할 기회가 늘어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재능대 '학생 불안증' 비대면 상담
입력 2020-04-02 21:11
수정 2020-04-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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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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