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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영진(수원병) 후보는 5일 지역 경제 회복과 공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총선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지역구인 팔달구의 미래를 위해 관광 명소인 '행리단길, 통닭거리의 개발'을 지역 경제 회복 방안으로 제안했다. 김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확보한 국비 7억원을 토대로 지난해 11월 착공한 팔달구 테마거리 보행 환경 개선·정비 사업이 오는 6월 완공되면, 이후 관광안내소 및 공중화장실 설치 등을 검토해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

교육분야 공약은 공정한 대입제도 구축을 골자로 서울 주요 대학에 대한 정시 위주 전형을 확대하고, 학생부 종합전형 개선 및 새로운 대학입학제도 마련 등을 통해 교육 신뢰도 제고에 중점을 뒀다.

또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 확대, 학자금 대출 이용 확대 및 금리 부담 경감 등을 약속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