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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용남(50·사진·수원병) 후보는 지난 4일 정부가 코로나 고용유지지원금의 범위와 규모를 늘려 일시적 경영난에 빠진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의 생계를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일시 휴직이 장기화되고 대량실업 사태가 일어나면 이는 소비위축과 실업자 양산으로 이어지는 연쇄적인 충격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재난수당 성격의 무분별한 현금성 지원을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같이 우리나라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곳에 집중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