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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과 함께 진행되는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영찬 후보가 초박빙 구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에서 두 후보간 격차는 불과 2.2%p로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민주당 주자로 나선 김 후보가 38.6%를 얻은 반면, 통합당 이 후보는 40.8%를 확보하며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달렸다. 무소속 이기영 후보의 지지율은 9.4%에 그쳤다.

1·2위 다툼을 벌이는 김 후보는 40대에서, 이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였고, 다른 연령층에서는 엎치락뒤치락 경쟁 속에 서로를 견제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은 11.2%로, 이들의 선택이 후보 간 당락에 가장 큰 영향을 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김 후보(39.9%)와 이 후보(44.4%) 간 격차가 4.5%p로 더 벌어졌으나, 이 역시 오차범위 안에 있었다. → 그래픽 참조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4월 5~6일 2일간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3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통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p 수준이며 응답률은 13.1%다. 2020년 3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지역·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