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철 미래통합당 군포 후보가 4·15 총선 로고송을 제작하면서 지역 주민인 청년들이 직접 개사한 노래를 틀고 다니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심 후보의 로고송은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중에 '환희의 송가'를 군포 지역 청년들이 직접 개사해 연주하고 노래했다고 한다.
정우상 씨가 직접 제작한 로고송에는 '우리 사는 군포시 신도시중 맨날 꼴찌, 같은 선택 바보짓 집권여당 이제 그만'이라는 '랩'이 가미돼 있는 등 군포의 현실을 풍자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정치권의 일이라 처음엔 망설였는데, 우리 군포의 현실을 노래로 알리는 것도 의미 있을 것으로 보고 참여했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지역 청년들이 제작한 로고송을 사용한다는 것에 대해 캠프 내 반대도 있었지만, 프로 못지않은 숨은 실력에 청년들의 순수함이 잘 조화돼 유권자의 귀에 더 잘 들리는 것 같아 선택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심 후보의 로고송은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중에 '환희의 송가'를 군포 지역 청년들이 직접 개사해 연주하고 노래했다고 한다.
정우상 씨가 직접 제작한 로고송에는 '우리 사는 군포시 신도시중 맨날 꼴찌, 같은 선택 바보짓 집권여당 이제 그만'이라는 '랩'이 가미돼 있는 등 군포의 현실을 풍자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정치권의 일이라 처음엔 망설였는데, 우리 군포의 현실을 노래로 알리는 것도 의미 있을 것으로 보고 참여했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지역 청년들이 제작한 로고송을 사용한다는 것에 대해 캠프 내 반대도 있었지만, 프로 못지않은 숨은 실력에 청년들의 순수함이 잘 조화돼 유권자의 귀에 더 잘 들리는 것 같아 선택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