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시즌 V리그 여자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은 최근 도드람 2019~2020 V리그 팀·개인상 전달식에서 받은 페어플레이상 상금 300만원을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12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배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IBK기업은행은 지난 9일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팀·개인상 전달식에서 페어플레이상을 받은 바 있다. 페어플레이 정신이 뛰어난 팀에 부여하는 상으로 기자단과 각팀 감독 및 주장, 심판, 전문위원회 등의 투표와 팀별 기록을 반영해 선택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