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워킹스루 선별검사센터1
8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선학경기장에서 운영을 시작한 워크스루(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인천시는 코로나19 선별검사 센터(드라이브스루, 워크스루)로 운영되고 있는 선학체육관이 국회의원 선거 개표 장소로 지정됨에 따라 이들 선별진료소의 운영 시간을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선별 검사센터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됐지만 선거 당일에는 오전 9시~오후 2시로 변경된다. 워크스루 또한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검체 채취가 이뤄졌으나 오는 15일에는 오전 10시~오후 2시로 운영 시간이 단축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선관위 요청으로 운영 시간을 변경하게 됐다"며 "선거 당일 선별진료센터를 이용할 시민들은 반드시 변경된 시간을 확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