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학교급식 납품 등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지역의 축산업계를 돕기 위해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재고누적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G마크 우수축산물 공급업체의 재고소진을 위해 시 공직자들이 판매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안양축협축산물유통사업장(시흥시 논곡동 소재)에서는 지난 10일 학교급식용으로 보관 중인 축산물을 시흥시 공직자와 판매를 연결하며 첫 행사를 가졌다. 안양축협은 이 행사에서 한우 및 돼지고기 514㎏을 판매했다.
시는 판로가 막혀 위기에 놓인 관내 축산업계를 돕기 위한 이 같은 행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향후 학교급식 중단 장기화로 업체에서 추가 판매지원 요청 시 시흥시 외 관내 기관·단체에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시흥 공직자들 축산업계 '판로 개척' 도와
촉진행사 통해 한우등 514㎏ 판매
입력 2020-04-14 21:30
수정 2020-04-14 21:30
지면 아이콘
지면
ⓘ
2020-04-15 9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7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