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관내 7만9천457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5월4일까지 20일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지가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토지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세금과 의료보험료 산정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지가 적정성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개별공시지의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지가열람부 등을 확인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전화 열람 후 우편, 팩스 신청 이 가능하다.

의견제출 토지는 감정평가업자의 검증 후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의신청 토지는 지가 재검증 후 오는 7월27일 조정·공시된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