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감염 위험속에 차분하게 치러지고 있는 21대 총선이 모처럼 투표율 60%를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전부터 원활하게 투표가 진행되면서 오후 2시 현재 직전 20대 총선 투표율 보다 10% 이상 높은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현재 21대 총선의 전국 투표율은 53.0%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42.3%)와 비교해 10.7%포인트가 높다.
21대 총선 투표는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돼 오후 2시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4천399만 4천247명 중 2천333만 5천53명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26.69%) 중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2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투표율 중 일부(오후 2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반영됐다.
투표는 오후 들어서도 꾸준히 이어져 시간당 3~4%씩 투표율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추세면 오후 4시를 전후해 투표율이 60%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직전인 20대 총선(2016년)이 58.0%, 19대(2012년)는 54.2%, 18대(2008년)는 46.1%에 머물렀다. 2004년 4월 15일 치러진 제17대 총선에서 60.6%로 60%대를 넘긴 바 있어, 이번 21대 총선에서 투표율이 60%를 넘기면 16년만에 기록하는 60% 투표율이다. 투표가 계속 호조를 보이면 지난 제15대 총선 투표율 63.9%를 넘어설 가능성도 보인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58.2%로 가장 높고, 전북 57.5%, 세종 56.4%, 강원 55.9%, 경남 55.3%, 경북 55.1%, 광주 54.8%, 울산 54.1%, 서울 53.8%, 부산 53.3%, 대전 53.1%, 충북 52.7%, 대구 52.2%, 제주 51.4%, 충남 51.2%, 경기 50.6% 순이다. 인천은 투표율 49.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경기도와 인천은 역대 총선에서도 투표율 최하위권을 이어갔는데, 이번 총선에서도 이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니다.
한편, 이날 전국 1만4천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중 투표 참여자들은 오후 6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한 후 오후 6시 일반인 투표가 종료된 후 투표한다.
개표는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께부터 시작된다.
이날 오전부터 원활하게 투표가 진행되면서 오후 2시 현재 직전 20대 총선 투표율 보다 10% 이상 높은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현재 21대 총선의 전국 투표율은 53.0%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42.3%)와 비교해 10.7%포인트가 높다.
21대 총선 투표는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돼 오후 2시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4천399만 4천247명 중 2천333만 5천53명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26.69%) 중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2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투표율 중 일부(오후 2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반영됐다.
투표는 오후 들어서도 꾸준히 이어져 시간당 3~4%씩 투표율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추세면 오후 4시를 전후해 투표율이 60%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직전인 20대 총선(2016년)이 58.0%, 19대(2012년)는 54.2%, 18대(2008년)는 46.1%에 머물렀다. 2004년 4월 15일 치러진 제17대 총선에서 60.6%로 60%대를 넘긴 바 있어, 이번 21대 총선에서 투표율이 60%를 넘기면 16년만에 기록하는 60% 투표율이다. 투표가 계속 호조를 보이면 지난 제15대 총선 투표율 63.9%를 넘어설 가능성도 보인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58.2%로 가장 높고, 전북 57.5%, 세종 56.4%, 강원 55.9%, 경남 55.3%, 경북 55.1%, 광주 54.8%, 울산 54.1%, 서울 53.8%, 부산 53.3%, 대전 53.1%, 충북 52.7%, 대구 52.2%, 제주 51.4%, 충남 51.2%, 경기 50.6% 순이다. 인천은 투표율 49.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경기도와 인천은 역대 총선에서도 투표율 최하위권을 이어갔는데, 이번 총선에서도 이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니다.
한편, 이날 전국 1만4천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중 투표 참여자들은 오후 6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한 후 오후 6시 일반인 투표가 종료된 후 투표한다.
개표는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께부터 시작된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