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21대 총선 투표율이 유권자들의 뜨거운 투표 열기에 힘입어 2000년대 들어 치러진 총선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5시 현재 21대 총선 투표율이 62.6%라고 밝혔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2000년 16대 총선 57.2%, 2004년 17대 총선 60.6%, 2008년 18대 총선 46.1%, 2012년 19대 총선 54.2%, 2010년 20대 총선 58.0% 등이었다.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천399만4천247명 중 2천753만8천706명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26.69%) 중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5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투표율 중 일부(오후 5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반영됐다.
이번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53.5%)와 비교해 9.1%포인트가 높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56.1%보다는 6.5%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5.2%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곳은 충남과 인천으로 각각 59.4%였다.
이밖에 세종 64.9%, 울산 64.8%, 전북 64.5%, 경남 64.3%, 서울 64.1%, 부산 63.7%, 경북 63.7%, 강원 63.5%, 대구 63.0%, 광주 62.9%, 대전 62.2%, 경기 61.0%, 충북 60.8%, 제주 59.9% 순이었다.
이날 전국 1만4천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된다. 다만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후 투표한다.
개표는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오후 6시30분께부터 시작된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5시 현재 21대 총선 투표율이 62.6%라고 밝혔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2000년 16대 총선 57.2%, 2004년 17대 총선 60.6%, 2008년 18대 총선 46.1%, 2012년 19대 총선 54.2%, 2010년 20대 총선 58.0% 등이었다.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천399만4천247명 중 2천753만8천706명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26.69%) 중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5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투표율 중 일부(오후 5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반영됐다.
이번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53.5%)와 비교해 9.1%포인트가 높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56.1%보다는 6.5%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5.2%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곳은 충남과 인천으로 각각 59.4%였다.
이밖에 세종 64.9%, 울산 64.8%, 전북 64.5%, 경남 64.3%, 서울 64.1%, 부산 63.7%, 경북 63.7%, 강원 63.5%, 대구 63.0%, 광주 62.9%, 대전 62.2%, 경기 61.0%, 충북 60.8%, 제주 59.9% 순이었다.
이날 전국 1만4천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된다. 다만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후 투표한다.
개표는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오후 6시30분께부터 시작된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