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특히 수원의 맏형으로서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수원지역 5개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거둔 것이 무엇보다 감격스럽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자는 "그동안 민주당의 공약이기도 한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융자에서 투자로의 금융혁신, 2022년까지 유니콘기업 30개 육성 등을 줄기차게 주장해왔다"며 "그것이야 말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이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화성 화옹지구에 '경기남부 민군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기존 수원·화성 군공항 부지에는 최첨단 ICT, 반도체, 바이오 클러스터 등이 들어가는 한국형 실리콘 밸리를 만들어 대한민국이 G20에서 진짜 선진국인 G7으로 진입할 수 있는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