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이소영 당선자는 16일 새벽 치열한 접전 끝에 당선이 확정된 직후 "지난 한 달 반여 동안 후보로 활동하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 당선자는 "멀리서 손 흔들어 주시고 엄지손가락을 들어 마음을 표현해 주시고 때로는 응원의 한 말씀도 해주셨다"며 "우리 의왕과천 시민 여러분의 말씀 하나하나 가슴에 새겨 넣고, 또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 여러분을 계속 만나고 여러분 말씀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왕과천의 힘 있는 발전, 확실한 변화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삶을 나아지게 만들고 우리 지역을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정치, 깨끗하고 참신한 정치, 행동하고 해결하는 정치, 토론하고 소통하는 정치, 국민 안전을 지키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는, 그런 정치를 보여 드릴 테니 기대해 달라"는 포부를 밝혔다.
의왕·과천 /민정주·권순정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