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신동근(58) 인천 서구을 당선자는 61.6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미래통합당 박종진 후보를 24.25% 차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신동근 당선자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구민들의 바람에 보답할 수 있도록 21대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 있는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야당과 적극 협력해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을 지역구는 수도권매립지와 관련한 환경 문제, 검단신도시 조성 등 개발과 관련한 현안이 있는 곳이다.
신 당선자는 "20대 국회에서 시작한 교통망 구축 사업은 21대 국회에서 확실히 마무리 짓겠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서구, 교육·문화·복지도시 서구, 자족형 복합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더욱 더 겸손하고, 보다 성실하게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서구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