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2021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 문화도시 사업 최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예비 문화도시 사업은 지난해 문체부로부터 승인받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예산 10억7천500만원을 투입해 16개 사업과 3개의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부평구는 부평 공유원탁회의, 문화도시 포럼, 문화도시 추진단 운영 등 거버넌스와 추진체계를 구축·운영하겠다고 했다.
또 문화도시 시민교육, 창작 공간 발굴 지원, 시민기획단 부평뮤즈 등 시민 참여 지원 프로그램과 음악동네-뮤직데이, 뮤직게더링, 디지털뮤직랩 사업 등 지역 음악 특성화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애스컴시티 프로젝트, 인천·부평 음악인 10인 스토리북 발간 등 아카이브·홍보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부평구는 유튜브 채널 운영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주민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겠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두가 공감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부평구, 내년 법정문화도시 지정… 10억대 예비사업 최종계획서 제출
입력 2020-04-19 20:49
수정 2020-04-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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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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