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의회 황진택(왼쪽) 의원이 양성면 미산1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미산1리 주민들은 최근 시의회를 방문해 숙원사업인 쌈지공원 조성에 힘을 보태준 황 의원의 공로를 인정해 자비를 들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쌈지공원은 잡종지로 방치돼 있었던 부지를 공원화시켜 인근 미리내 성지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조돈오 이장은 "황 의원이 미산리 주민들의 취지에 공감하고 공원 조성에 협조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 의원은 "공무원들이 받아야 할 것을 제가 받아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이 감사패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대변자인 시의원으로서 왕성한 활동과 노력을 계속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