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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

연고·먹는약 항생제 성분 활용
레이저 PDT광선 균 자멸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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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치료는 단순히 피부에 붉은 염증과 블랙헤드 같은 피지를 줄이는 것을 넘어 피부가 움푹 파여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미용적으로도 꼭 필요하다.

피부과에선 우선 여드름 치료로서 약물요법을 시행한다. 염증을 개선시키고, 세균감염을 줄이는 클린다마이신 성분의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거나, 피지분비를 조절하고 피지는 녹여주는 벤조일퍼옥사이드 성분의 연고를 사용한다.

먹는 약의 경우 고름이 심한 화농성 여드름에서 피지분비와 염증을 줄이는 역할이 탁월한 '로아큐탄'같은 레티노이드 성분의 약과 더불어 독시사이클린이나 미노사이클린 등의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함께 피부과에서는 바르는 연고와 먹는약 처방뿐만 아니라 여드름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레이저 치료와 여드름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모낭염이 하나하나 크고 붉게 돌출되어 있고 통증이 있으며 염증과 고름이 심할 경우, 소염효과가 있고 염증을 줄여주는 '염증주사'를 직접 각각의 여드름 부위에 주사 한다.

강력한 소염효과를 내는 염증주사치료는 여드름의 치료기간을 단축시켜주고, 장기간 복용 시 내성 등의 문제를 줄 수 있는 항생제 사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처럼 피부에 피지가 많을 경우, 여드름압출치료를 통하여 피부를 부드럽고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

이 밖에 피부과에서는 여드름 염증을 줄여주는 시술인 PDT 광선치료도 사용한다. PDT는 광역동 치료라고도 불리는데, 빛을 쪼여 여드름 균을 죽이는 치료법이다. 여드름 균은 스스로 포피린(porphyrin)이라는 물질을 만들어낸다.

이 포피린은 광선에 노출되면 독성으로 변한다. 여드름 부위에 광선의 흡수를 돕는 광감작제를 바른 후 PDT 광선을 쪼여주면, 독성이 생겨 여드름 균이 스스로 자멸하게 된다.

또한 여드름의 염증치료에 효과적이고, 여드름 균의 사멸을 돕는 IPL레이저 같은 파장대가 넓은 레이저를 사용할 수 있다.

/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