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수업 기간을 올해 1학기 전체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대는 모든 이론 과목에 대한 온라인 수업을 1학기 전체에 해당하는 6월 26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실험·실습·실기가 포함된 교과목만 별도로 대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대는 1학기 성적 평가 방식은 절대 평가를 따르기로 했다.

인하대학교는 5월 11일 대면 수업을 시작하고 종강 날짜를 교과목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다. 전체 교과목에 대해 절대 평가를 적용하며 중간고사는 치르지 않기로 했다. 인하대도 실험·실습 교과에 한해 출석 수업을 조건부 허용하기로 했다.

경인교대는 코로나19 상황 호전 시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며 교육실습은 6월부터 재개할 계획이다. 경인여대와 재능대는 5월 4일 대면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