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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수업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의 온라인 학습 지원을 위해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와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수업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온라인 학습 지원을 위해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스마트기기 지원대상은 시교육청에서 조사한 스마트 기기 미보유 대상자 중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족의 학령기 아동 200여 명이며 1단계로 태블릿 PC 확보분 69대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동행 성금을 활용해 스마트 기기를 구입, 저소득층 아동에게 스마트기기를 배부하고 협의체 위원들은 지원한 각 세대를 방문으로 인터넷 사용환경을 파악할 예정이다.

엄태준 시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외된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