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도내 1천900여개 꿈의 학교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아이엠스쿨'을 통해 경기꿈의학교 지도를 제공한다.

아이엠스쿨은 가정통신문, 급식 등 학교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앱으로 학생들은 여기에 접속해 꿈의 학교 탭을 누르면 지역별 꿈의 학교 현황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또 원하는 꿈의 학교를 선택하면 해당 학교의 모집 기간과 인원, 교육 기간과 내용, 교육 과정 운영 방법 등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경기꿈의학교는 지난해 참여했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반영해 11개 주제 영역에 걸쳐 총 1천919교를 선정했다. 11개 주제 영역은 스포츠, 과학·기술, 요리, 미술, 인문학, 영상·영화, 음악, 창업, 생태, 뮤지컬·연극, 진로 등이다.

한관흠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아이엠스쿨과 연계한 경기꿈의학교 지도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꿈의학교 선택권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꿈의학교를 확산시켜 학생들이 꿈을 향해 스스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