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폐쇄됐던 연천군 보건의료원 응급실 재개

연천군 보건의료원 /보건의료원 제공

연천군 보건의료원(원장 최병용)이 코로나 19 로 폐쇄조치했던 응급실 업무를 지난 27일부터 재개했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코로나 19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대응체계 강화 대책으로 그동안 응급실 업무를 심폐소생술, 사망환자 진단서 발급 등 최소 운영만을 유지하며 선별진료실과 탄력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 감소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그동안 축소 운영했던 응급실 근무를 이날부터 정상화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응급실 정상 운영에 따라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환자들의 긴급 진료 필요시 동두천, 의정부 등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되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