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5일부터 시내버스 760번 버스 종점을 SRT 동탄역까지 연장하고 차량 3대를 추가·편성해 평일 기준 총 5대를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산 760번 버스 노선은 오산역환승센터에서 오산시청, 부산동 오산시티자이 1·2차아파트, 화성시 장지동을 거쳐 동탄2신도시 아이파크 1단지 아파트까지 운행해왔었다.
이번 노선연장과 증차에 따라 760번 시내버스는 하루 40회, 25~35분 간격으로 오산역환승센터와 동탄역을 오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SRT 접근성 향상과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 화성시와 협의해 종점을 동탄역까지 연장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