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이천화재수사본부는 6일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천의 한 익스프레스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등에 대해 추가 현장 감식을 벌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수사본부는 앞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의 시공사 현장사무소와 공사 관계 업체 사무실 등 7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하고 공사 설계·시공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 관련법 위반사항이 없는지 국과수와 전기,건축 등 전문가를 구성해 자문과 현장 감식으로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공사 업체 사이에 재하청이 있었는지, 즉 불법 하도급 여부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3일 분향소에서 난동을 피우며 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한 남성에 대해 이날 구속 영장을 발부받았다.
이번 사고의 피해자나 유족을 상대로 한 악성 댓글이나 게시글에 대해 엄정히 수사 처벌 하기로 했다.
구속수사를 요구하는 유가족측 입장에 대해 경찰은 "우선 수사는 화재 원인을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화재원인 파악 후 잘잘못 여부에 따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업사항공개와 현장확인을 위해 현장 출입 여부에 대해서는 개별적 답변과 감식 중으로 출입이 불가하다"고 했다.
수사본부는 앞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의 시공사 현장사무소와 공사 관계 업체 사무실 등 7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하고 공사 설계·시공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 관련법 위반사항이 없는지 국과수와 전기,건축 등 전문가를 구성해 자문과 현장 감식으로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공사 업체 사이에 재하청이 있었는지, 즉 불법 하도급 여부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3일 분향소에서 난동을 피우며 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한 남성에 대해 이날 구속 영장을 발부받았다.
이번 사고의 피해자나 유족을 상대로 한 악성 댓글이나 게시글에 대해 엄정히 수사 처벌 하기로 했다.
구속수사를 요구하는 유가족측 입장에 대해 경찰은 "우선 수사는 화재 원인을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화재원인 파악 후 잘잘못 여부에 따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업사항공개와 현장확인을 위해 현장 출입 여부에 대해서는 개별적 답변과 감식 중으로 출입이 불가하다"고 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