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공무직노조

안양시청 공무직노동조합과 안양시가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후생복지예산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긴급자금으로 전환하기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공무직노조는 가로환경미화원 203명이 주축으로 이들은 워크숍과 선진지견학 등을 위한 후생복지예산 8천300만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하는데 동의하고 더불어 300만원을 더 기탁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무직노조위원장 등 노조 측 5명과 사측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 공무원 4명 등 모두 9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꺼이 기부결정을 내려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지난 4월6일에는 시공무원노조와 전국공무원노조안양시지부가 후생복지예산 11억2천만원을 반납 결의하기도 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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