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이하 인천어촌특화센터)는 '2020년 인천어촌특화지원 신규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마을이 자생할 수 있도록 '어촌특화마을'을 조성·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어촌은 수산물 공급처이면서 휴양 공간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생산량 정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어촌특화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발전 모델을 발굴·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인천 강화군 선두리와 옹진군 승봉도다. 어촌마을의 발전을 위해서는 수산물을 잡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판매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것도 어민들의 소득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인천어촌특화센터는 각 마을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발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인천 어촌 자생 특화마을 프로젝트
입력 2020-05-14 22:19
수정 2020-05-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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