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운동장 축구장이 존치된다.
8일 시와 지역 축구인 등에 따르면 시가 시민운동장 축구장의 지하 1층에 차량 468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설하면서 축구장을 다목적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4월 10일 자 인터넷 보도)을 세웠다.
시는 대신에 대체 부지를 마련해 축구장을 새로 건설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대체 부지를 찾지 못했고, 축구인들도 시에 잇따라 존치를 건의하자 최근 당초 계획을 바꿔 존치를 결정했다.
축구장 주변에 설치된 스탠드와 육상 트랙은 철거하고, 그 자리에 다목적 공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축구장이 현재의 스탠드 상단 높이만큼 높여져 조성되고, 축구장에 지하주차장이 들어서는 구조 등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 축구장은 접근성이 좋아서 조기축구회 등 축구인 7만 명(연간)가량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호근 시 축구협회장은 "시민운동장 축구장이 존치돼 기쁘다"며 "축구인들의 건의를 받아 준 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8일 시와 지역 축구인 등에 따르면 시가 시민운동장 축구장의 지하 1층에 차량 468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설하면서 축구장을 다목적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4월 10일 자 인터넷 보도)을 세웠다.
시는 대신에 대체 부지를 마련해 축구장을 새로 건설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대체 부지를 찾지 못했고, 축구인들도 시에 잇따라 존치를 건의하자 최근 당초 계획을 바꿔 존치를 결정했다.
축구장 주변에 설치된 스탠드와 육상 트랙은 철거하고, 그 자리에 다목적 공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축구장이 현재의 스탠드 상단 높이만큼 높여져 조성되고, 축구장에 지하주차장이 들어서는 구조 등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 축구장은 접근성이 좋아서 조기축구회 등 축구인 7만 명(연간)가량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호근 시 축구협회장은 "시민운동장 축구장이 존치돼 기쁘다"며 "축구인들의 건의를 받아 준 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