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견 수렴나선 인천항만공사
8월까지 설계작업·연내 완료키로
인천항만공사는 항만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인천 내항 8부두에 '내항 재개발 열린 소통관'(가칭)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내항 재개발 열린 소통관은 내항 재개발 사업계획을 홍보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인천항만공사는 내항 재개발 열린 소통관을 중심으로 내항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8월까지 설계 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연내 건립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내항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항 1·8부두 재개발은 28만6천395㎡에 컨벤션·시민창작센터·갤러리 등 관광시설과 주차장·공원 등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