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후보자 시절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다는 추가 의혹 제기(5월 6일자 8면 보도)에 사정기관들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11일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 등 사정기관은 김 시장이 후보자 신분이었던 공식선거운동기간에 시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 재활용기반시설을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함 배포와 연설 등 불법선거운동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 유·무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관위는 해당 의혹에 대한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김 시장 캠프에 사실 확인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 상황이며 향후 이를 토대로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법적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찰도 추가로 제기된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최근 공단을 방문해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