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본부장·신병호)는 최근 코로나19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11일 오전 10시 서울역에서 대국민 생활방역 캠페인을 벌였다.
임직원들은 열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생활방역 수칙 안내문과 휴대용 손소독제 3천여개를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방역을 위한 핵심 수칙을 담았다.
수자원공사는 이와 함께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반납해 조성한 재원을 활용해 네이버 해피빈 사이트 더블모금함을 통해 이날부터 2개월 동안 '더블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국민들이 더블모금함의 사례에 기부한 만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기부하게 된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