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상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정부가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방역체계를 전환하면서 만들어진 수칙이다.
부천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다중밀집장소에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동참 현수막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인 부천시청, 10개 행정복지센터, 중앙공원 및 심곡천 등에 게시하여 홍보 효과를 높였다.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 방역 5대 수칙은 다음과 같다.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 소매로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하기이다.
이선숙 부천시보건소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는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생활수칙으로,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상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부천시 '생활 속 거리두기' 호소… 시민 모이는 곳 '방역홍보' 강화
시청·중앙공원 등 현수막 게시
입력 2020-05-19 20:10
수정 2020-05-19 20:10
지면 아이콘
지면
ⓘ
2020-05-20 9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