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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고교생 확진자 추가 발생해 등교 비상. 사진은 교실을 소독중인 인천지역 학교.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인천 미추홀구 거짓말 학원강사 관련 상가건물에 방문한 고등학교 3학년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이 연수구에 있는 체대 입시학원을 다닌 것으로 파악돼 고3 등교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연수구에 따르면, 확진자가 다수 나온 미추홀구 상가건물에 방문한 고3 남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이달 7일과 9일 연수구에 있는 한 체대입시전문학원에서 수업을 받았다. 이 학원 수강생은 80~90명인데, 대다수가 고3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한편, 학원 수강생 전원을 등교 금지조치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