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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2020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회의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지난 19일 세입증대 및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2020년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낭현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관련 주요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하여 2019년 징수실적에 대해 보고하였으며,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징수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부천시 세외수입은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467억 원을 부과하고 245억원을 징수하여 총 52.5%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징수율 52.1%보다 0.4%P 증가한 수치이다.

신낭현 부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재정 확충과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노력한 직원 여러분께 깊은 격려를 보낸다"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세입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세입 확충을 위해 전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