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티아이 코로나19 예방 위생키트 전달
하나금융티아이 유시완 대표이사(왼쪽)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인천지역본부장이 코로나19 예방 위생 용품 전달식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하나금융티아이가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 용품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하나금융티아이가 소외 계층 아동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위생 용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금융티아이는 하나금융그룹 IT 전문 자회사로, 2017년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했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 용품 꾸러미 73개를 제작했다. 위생 용품 꾸러미는 천 마스크와 필터 여러 장, 손 세정제, 휴대용 손 소독제로 구성됐다. 한부모 및 조손 가정 아동을 위한 것이다.

위생 용품 꾸러미 전달식에서 하나금융티아이 유시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재확산 방지에 이번 위생 용품이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 성장과 행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하겠다"고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인천지역본부장은 "정성스럽게 제작한 위생 용품 꾸러미를 그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사회책임 사회공헌 부문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