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 대상지로 연수구와 남동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수구는 주요 버스정류장과 교차로 주변에 자전거가 진입할 경우 자동으로 경고음이 나와 보행자의 사고를 예방하는 '추돌 방지형 스마트 자전거도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자전거도로에 설치된 센서가 주행 중인 자전거를 인식해 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남동구는 인공지능 기반(AI)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대형 폐기물 배출을 신고하고 처리 비용을 결제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들이 동네 마트나 편의점에 방문해 배출 신고 스티커를 구매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24시간 신청 시스템이라 신속하고 정확한 수거가 가능하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연수·남동구 시범사업
입력 2020-05-25 23:20
수정 2020-05-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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