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최춘식(포천·가평) 당선자가 자신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말을 아끼겠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26일 최춘식 당선자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 당선자는 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해명을 거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당선자는 "(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대처하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수사결과 등) 발표되는 것을 봐달라"면서도 "고의성이 있든 실수든 선거법에 저촉된 것"이라며 선거법 위반 사실은 시인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여부 등을 묻자 "조사결과가 나오면 그때 나오는 것을 봐달라"며 "이 자리는 기자회견 자리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앞서 지난 3월 최춘식 당선자는 선거 기간 중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사무소 외벽현수막과 본인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소상공인살리기 경제특별위원회 조직분과 경기도 포천시회장'을 '소상공인회장'이라고 게재해 허위사실 공표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제21대 총선에서 선거사범 78명(60건)을 적발해 15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 중에는 당선자 1명, 후보자 2명 등이 포함됐다.
26일 최춘식 당선자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 당선자는 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해명을 거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당선자는 "(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대처하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수사결과 등) 발표되는 것을 봐달라"면서도 "고의성이 있든 실수든 선거법에 저촉된 것"이라며 선거법 위반 사실은 시인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여부 등을 묻자 "조사결과가 나오면 그때 나오는 것을 봐달라"며 "이 자리는 기자회견 자리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앞서 지난 3월 최춘식 당선자는 선거 기간 중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사무소 외벽현수막과 본인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소상공인살리기 경제특별위원회 조직분과 경기도 포천시회장'을 '소상공인회장'이라고 게재해 허위사실 공표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제21대 총선에서 선거사범 78명(60건)을 적발해 15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 중에는 당선자 1명, 후보자 2명 등이 포함됐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