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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조광한시장이 남양주지역자활센터가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인가을 받은 박영춘 이사장을 축하해주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지역자활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인가를 받고 활동에 들어갔다.

남양주지역자활센터는 보다 적극적인 취약계층의 근로역량 강화와 자활사업 확대를 위해 사회적 협동조합 전환을 적극 추진, 지난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인가를 받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25일 시장 집무실에서 남양주지역자활센터의 '사회적 협동조합'인가를 축하하고 "앞으로 우리 시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협력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근로 활동으로 탈 수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적극적이고 독립적인 자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자립과 탈 수급을 위한 일자리 마련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남양주지역자활센터 박영춘 이사장은 "앞으로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 자립 촉진을 위해 힘쓰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실시로 남양주시의 취약계층 사회안전망과 사회적 경제를 구축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남양주지역자활센터는 건축, 환경, 돌봄사업단을 비롯한 10개의 사업단에 187여 명의 자활 참여자와 12명의 실무자가 근무하고 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