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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오는 28일 파주시립예술단의 첫 기획공연인 '마티네 콘서트Ⅰ'를 온라인으로 동시 공연한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립예술단의 첫 콘서트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오는 28일 운정 솔가람아트홀에서 파주시립예술단의 '마티네콘서트Ⅰ'을 유튜브와 동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KBS 열린음악회 진행자인 이현주 아나운서의 사회와 해설로 국내외 가곡과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장 관람은 '파주시문화시설(www.pajucf.or.kr:446)'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한 온라인 예매 관람객만을 대상으로 발열, 호흡기 증상, 위험지역 방문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입장이 가능하다. 시는 현장에서 관람할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파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권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가 전환됐지만 여전히 조심스러운 상황인 만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공연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